대전시설公―㈜은성씨앤알, 혁신성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공동특허출원으로 혁신성장 선도한다

정다은 기자 승인 2020.12.10 14:45 의견 0
상호업무협약식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과 ㈜은성씨앤알(대표 최상균)은 11월 12일 공단 중회의실에서 지역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추진방향은 양 기관이 함께 보유한 공동특허권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공단의 행정력과 산업체의 현장기술 및 실행력을 바탕으로 공단 보유 특허기술을 적용 확대하며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강점을 활용해 안전한 체육시설 관리수준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공단이 보유한 특허 신기술을 지역 산업체와 공유함으로써 지역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공단의 주요 역할은 ‘공공시설의 효율적 경영으로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며 공동특허 사용 확대를 위한 전국 사이클 경기장 및 유사시설(11개소) 관리기관(지자체, 공공기관 등) 시설견학 유도 및 시설 보수시 적용토록 안내공문 발송들 확산에 노력하고 공동특허 완료 및 업무협약에 따른 ‘혁신경영 사례’를 언론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은성씨앤알의 역할은 지역산업체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공동특허제품 공공분야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공단 운영관리 시설에 접목한 우수기업으로 성장도모, 공동특허 완료 및 업무협약에 따른 관련 산업 기술지 ‘신기술 동향’과 적극 언론홍보에 힘쓴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사이클경기장용 충격흡수안전펜스에 대한 공동특허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단은 신기술 개발과 활용을 통한 지방공기업 경쟁력 강화에, ㈜은성씨앤알은 공동특허 신기술을 활용한 지역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전국 사이클경기장 및 유사 체육시설(11개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토대로 체육시설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성동승 이사장 인사말


공단 설동승 이사장은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공동특허를 취득한 것은 흔하지 않은 경우로 지역 산업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의 효율적 경영뿐만 아니라 신기술 개발을 통한 지방공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주)은성씨앤알 최상균 대표이사 인사말


㈜은성씨앤알 최상균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기관 간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할 것이며 또한 지역산업 동반 성장 지원, 상호 홍보 활성화 강화 등 혁신도시 내 벤처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은성씨앤알은 2000년 7월 1일 설립되었으며 보유면허는 시설물유지관리업(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회원)과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이다. 기술보유(특허청특허)는 싸이클경기장용 충격흡수안전펜스(특허 제 10-2113232호)이고 주요사업은 시설물보수, 보강, 개량사업(토목, 건축분야)과 금속구조물 및 창호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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