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상권발전위원회 사무처 개소식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권 보호를 위해 설립

시사저널 청풍 승인 2021.05.07 15:58 의견 0

※이날 행사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습니다.

(사)대전상권발전위원회 사무처 개소식

장수현 회장, 김태호 수석부회장, 박황순·길지준 부회장, 이화섭 감사, 김승수 사무처장
“벼랑 끝에 서있는 대전 14만 자영업자들의 희망이 되어주십시오.”

(사)대전상권발전위원회(회장 장수현)는 4월 8일 대전 동구 소재 희성빌딩 5층 대전상권발전위원회 강당에서 김승수 사무처장의 사회로 (사)대전상권발전위원회 사무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기관장 및 지역 경제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위원장 임명식 전수, 개회선언, 국민의례, 장수현 회장 인사말, 임원소개, 김승수 사무처장의 경과보고, 내빈소개, 축사, 고문추대장 전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수현 회장 인사말

장수현 회장은 “오늘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각 상권회장님들 그리고 격려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권발전을 위해선 본 조직과 하나로 뭉쳐야 정치권 및 행정부에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국정과 시정, 그리고 구정을 책임지고 계시는 내빈들께 간청드립니다. 도와주십시오, 벼랑 끝에 서있는 대전 14만 자영업자들의 희망이 되어주십시오.”라며 “30여 년 경제단체장으로 일해 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당해보는 상황이라 회장님들이 많이 고통스러워합니다. 이 난관을 가슴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축사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그동안 사단법인 설립을 위해 헌신하신 장수현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 그리고 상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온라인쇼핑 증가 등 급격한 유통환경 변화에 이은 코로나19 여파로 원도심 상권은 다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상인 분들의 염원과 노력 덕분으로 혁신도시 지정과 대전역세권 재정비사업 확정, 도심융합특구에 선정되어 대전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전상권발전위원회가 역점으로 내세우는 지역경제발전 및 지역상권발전사업, 지역상권 조사연구사업, 지역상인 역량강화사업 등은 매우 시기적절한 사업으로써 모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상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라고 역설했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축사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상권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사단법인 대전상권발전위원회 사무처 개소식을 계기로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며 “앞으로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인들의 상권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대전시 서구청장 축사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오늘 사무실 개소식이 있기까지 작년 11월 15일 창립발기인총회를 갖고 법인설립승인을 받아 개소식을 갖게 됐는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제 시장님과 구청장들이 온라인 회의를 통해 방역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 너무나 아픈 상황입니다.”라며 “그러나 지금 이 코로나 상황은 우리가 느끼다시피 만만치가 않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방역단계를 격상시키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소상공인여러분들의 고충이 얼마나 될지 가슴깊이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뜻을 갖고 하나로 뭉쳐 위기를 헤쳐나간다면 반드시 그 길이 열린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황인호 대전시 동구청장 축사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대전 상생, 협력, 협약까지 2018년에 민선 7기 들어서자마자 대전시장님과 협약을 하고 2019년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출범했는데 이런 바람과 배려로 대전역세권 활성화가 116년 만에 실현이 되었습니다. 이는 장수현 회장님을 비롯해 대전상권발전위원회 위원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전 국회의원 축사

이장우 전 국회의원은 “장수현 회장님께서 전통시장을 비롯한 많은 상가 분들을 대신해 많이 애쓰셨는데 오늘도 이렇게 좋은 사무실을 마련해 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 분들을 위해 앞장선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감개무량합니다. 환경노동위원회에 간 일이 있었는데, 노동부 장관에게 ‘최저임금 이렇게 올리면 안 된다. 주52시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상인들이고 자영업하시는 분들이다.’라고 끊임없이 얘기해도 한 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라며 “그런 여러 가지 결과물들이 코로나19와 겹쳐 대한민국 자영업, 소상공인들께서 벼랑 끝으로 몰리는 이런 상황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영상축사

황운하 의원 영상축사

이번 대전상권발전위원회는 정부의 뉴딜정책, 도시재생사업, 역세권 발전사업, 전국 상점가 규제완화 등이 확대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권 보호를 위해 설립됐다

현판식

<경과보고>

■2018년 7월18일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개발을 위한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 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 협약을 체결하였고 ■2019년 12월 5일 대전역세권 개발을 위한 상인대표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대전역세권개발을 위한 상생발전추진위원회를 출범하였습니다. ■2019년 12월 17일 조직구성을 위한 발전방향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며, ■2020년 1월 대전역세권 개발 로드맵을 제시하였습니다. ■2020년 11월 25일 창립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여, 초대 장수현 회장을 선임하였고,■2021년 1월 29일 사단법인 대전상권발전위원회 대전세종지방주소벤처기업청 승인을 취득하였으며, ■2021년 2월 17일 법인설립등기를 완료하였습니다. ■2021년 4월 8일 그간의 결실을 이루어 4월 8일 개소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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