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미래문화포럼 창립식 및 강라홍 대표 취임식

지역문화예술의 컨텐츠 확산

정다은 기자 승인 2021.10.08 15:33 의견 0
목원미래문화포럼 창립식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을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원미래문화포럼 창립식 및 강라홍 대표 취임식이 9월 28일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권혁대 목원대 총장, 김정수 목원대 총동문회장, 강도묵 충남대 총동문회장, 장동혁 목원문화예술원 동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회-이은지 아나운서

애국가-바리톤 여진욱

이날 행사는 이은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소프라노 김경연의 식전공연, 구자홍 사무총장의 개회선언, 바리톤 여진욱 상임이사의 애국가와 국민의례, 반석교회 오금표 담임목사의 창립축하 기도, 내빈소개, 구자홍 사무총장의 설립취지 및 사업계획, 강라홍 대표의 창단선포 및 창단사,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대전서구청장의 축사, 권혁대 목원대 총장, 김정수 목원대 총동문회장, 장동혁 목원문화예술원 동문의 격려사, 임원소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소프라노 김경연


격려사- 권혁대 목원대 총장

격려사-김정수 목원대 총동문회장

격려사-장동혁 목원문화예술원 동문

창단사-강라홍 대표

창단사-강라홍

강라홍 대표는 “먼저 우리 포럼의 출발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포럼의 대표로 부담도 있지만, 따뜻함이 가득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아름답고 의미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행복합니다.”라며 “저는 우리 포럼이 새로운 창조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대표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특히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을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하는 세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가 던진 하나의 작고 잔잔한 파문이 지역사회에 넓게 퍼져 목원대학교, 나아가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샘물이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창단사에서 말했다.

축사-허태정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목원미래문화포럼 창립을 하시는 강라홍 대표님과 구자홍 사무총장님, 이사님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시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시민들이 코로나로 우울하고 힘들 때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부탁드립니다.”라고 격려했다.

축사-장종태 대전서구청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은 “목원미래포럼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적한 목원인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며 “대전 서구도 목원미래포럼이 비전에서 제시한 것처럼 지역문화예술의 콘텐츠 확산과 질적 수준 제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문화 생태계 마련, 문화예술 소외계층에 대한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라고 했다.

창립축하기도-반석교회 담임목사

설립취지 및 사업계획-구자홍 사무총장

◆ 목원미래포럼의 설립취지와 사업계획

‘목원미래문화포럼’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새롭고 실질적인 문화 정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목원인의 모임입니다.

‘목원미래 문화포럼’은 학문적 연구와 토론을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교류하고 협력하며 문화 예술의 보편화와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목원미래 문화포럼’은 비장애인 위주로 전개된 문화의 양극화 현상을 바로잡아 문화의 사회 통합에 노력하며, 생활 속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누구나 문화 예술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목원미래 문화포럼’은 지역 문화 발전과 지역 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을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목원대학교의 이미지 제고와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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