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회, 흐름展 열여덟 번째 이야기

정다은 기자 승인 2021.10.08 15:49 의견 0
흐름展 열여덟 번째 이야기

사색의 계절,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성숙해진 흐름회(회장 이향임)가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전MBC 방송국 내 M갤러리에서 10명의 회원들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흐름展을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줬다.

흐름전은 이번이 열여덟 번째로 10명의 여성 작가가 흐름회를 만들어 매년 전시회를 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인해서 움츠러들고 기분이 가라앉아 있는 대전시민들이 흐름회 회원들의 밝은 색깔과 섬세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했다.

흐름회 회원들

흐름회의 ‘흐름’은 순수하게 변천해 나간다는 의미라고 한다. 시대 속에 흘러가는 미술 업계에도 시대의 흐름이 있다. 물이 흐르듯이, 거침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내면세계를 그림으로 나타내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

올해는 길어지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하는 뜻으로 작품을 그려냈다.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의 정원 - 김현순 작품

눈부신 청춘 - 최순옥 작품

명자꽃 - 이은숙 작품

성모송 - 이애란 작품

장자도 산책 - 백경희 작품

좋은날-김경순 작품

행복 - 이향임 작품
저작권자 ⓒ 시사저널 청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