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스페이스 연 정기연주회

스페이스연이 드리는 사랑의 메시지… 오늘은 World Music Day~ 우리도 함께!!

최성미 기자 승인 2022.06.03 15:56 의견 0

공연일시: 2022년 6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소프라노 이연자

스페이스 연(대표: 소프라노 이연자)은 제12회 정기연주회 <Sing Together>를 2022년 6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날은 세계 음악의 날(World Music Day)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마음껏 음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1982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시작되어, 유럽으로 전파된 후, 지금은 세계 120여 개국 700개 도시에서 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콘서트와 음악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매번 새로운 기획과 참신한 시도로 다양한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스페이스 연은 12회 정기연주회이자 세계 음악의 날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래 동요부터 가곡, 클래식,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곡하여 감동과 재미가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였다. 월간 <객석>에서 세계 오페라 무대를 빛내는 한국의 성악가 75인에 선정된 바리톤 김광현, 목원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오페라 주요무대와 콘서트 등에서 활약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는 테너 권순찬, 현 대전 시민대학교수이자 오페라 전문 성악가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최자영,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현 버금아트미션 대표인 테너 강내우, 그리고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전래 동요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를 대전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로 시작하며,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담은 시인 유경환의 시에 작곡가 박판길이 곡을 붙여 완성된 가곡 ‘유월나비’, 시인 김용호의 시에 작곡가 김동진이 곡을 붙인 1960년에 개봉한 영화 ‘길은 멀어도’의 주제가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을 부르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푸쉬킨의 시에 작곡가 김효근 작곡하여 한국 아트팝으로 재탄생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김효근이 청혼을 결심한 후 그의 연인에게 헌정한 가곡 ‘첫사랑’, 그 외에 드뷔시의 ‘달빛’과 같은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에드윈 호킨스의 ‘O Happy day’로 감동의 무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공연문의: 공연기획 피움(010-339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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