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제53차 페리도트 미래포럼 개최

카이스트 홍성철 교수 ‘4차산업혁명과 반도체산업’을 주제로 특강

정다은 기자 승인 2022.06.03 16:26 의견 0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제53차 페리도트 미래포럼 개최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사)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회장 황순화)에서 주관, KAIST 에서 후원한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제53차 페리도트 미래포럼이 5월 19일 17시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 1층 대회의실에서 이정민 대표((주)HR교육컨설팅)의 사회로 열렸다. 황순화 회장과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회원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철 교수(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가 ‘4차산업혁명과 반도체산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사말-황순화 회장

황순화 회장은 “오랜만에 회원사 여러분을 밖에서 모시고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얼마나 기다렸고 또한 가슴 뛰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년 가까이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는데 이렇게 만나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오늘은 KAIST 홍성철 교수님을 모시고 ‘4차산업혁명과 반도체산업’을 주제로 포럼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회원사 모두에게 뜻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인사말-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은 “페리도트가 무엇인지 찾아봤습니다. 보석의 가치가 있는 감람석으로 8월의 탄생석이라고 합니다. 페리도트 포럼이 53회까지 이어져 왔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인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황순화 회장님의 열정의 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특강-홍성철 카이스트 교수

'태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페리도트(Peridot)는 재앙을 없애고 밝은 미래로 인도해주는 화합의 상징으로,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인들의 포럼 이름이기도 하다. 협회는 2011년 9월부터 국내 최고 미래학자들이 있는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와 협약을 체결하고 격월제로 포럼을 진행해 왔다.

5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페리도트 미래포럼은 2011년 9월부터 주로 카이스트교수들이 과학기술과 산업의 변화를 통해 인사이트를 주고 있다. 평소에는 카이스트 정문술관에서 진행해 왔는데 이날은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제53차 페리도트 미래포럼 개최

2011년 9월 13일 세상 미래를 밝게 비추는 화합의 포럼 탄생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 공학과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가 만났습니다. 다른 생각, 다른 분야 그러나 공통된 하나의 화두. 미래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능성을 상상하며 우리는 하나가 됩니다. 나의 옳음과 너의 그름도, 너의 옳음과 나의 그름도 미래 공간에서는 다름과 창의적인 의견이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미래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앞선 생각과 가능성 문화로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미래의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 현실을 더 현실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여성의 잠재된 미래의 예지력을 깨우는 것. 그것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마음껏 꿈꾸고 마음껏 상상하세요. 우리가 진정 꿈꾸는 미래, 여기에 있습니다. 페리도트 미래 포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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