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대전시 자치구서 최초

정남수 편집위원 승인 2020.01.06 16:50 의견 0

 

대전 대덕구가 지난 11월 1일 송촌동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종합적인 육아서비스 제공으로 영유아의 미래를 설계하고 안전한 초등돌봄 구축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의 문을 열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이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

대전 자치구서 처음 문을 연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놀이실험실, 공동육아돌봄방, 상담실, 세미나실 및 수유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집 지원과 육아맘 전문상담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며 대덕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보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놀이체험실, 초등생 학습도움실, 조리실 등을 구비해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즐겁고 안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더 촘촘한 돌봄을 위한 첫걸음이 마련됐다"며 "대덕구가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진영 센터장은 “건강한 보육을 실현하고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며 영유아와 가족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여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을 만드는 데 초석이 되겠다”며 “대전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과 육아 지원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열린 보육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전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덕구청이 설치·지원하고 건강한 영유아, 행복한 가정, 신뢰받는 어린이집,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목표 아래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청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