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SNS 봉사단체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는 지난 12월 5일 오전9시,대덕구 덕암동 기초수급자 노부부 가정의 집안청소 봉사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정제 리더를 비롯해 회원 40여명이 추운날씨에도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12시30분까지 약 4시간동안 2층 주택 안에 쌓여있는 10톤가량의 집안쓰레기를 치우고 청소를 했다.

이정제 리더는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노부부를 위해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서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덕암동 행정복지센터 홍영옥 동장은 “주거환경 위기세대 노부부가정을 위해 추운날씨에도 집안청소 봉사를 지원해준 사랑의 사다리 밴드 봉사단체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현재 8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한 달에 20회~25회의 다양한 봉사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에 대전MBC와 한화그룹이 함께하는 ‘2019 한빛대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저널 청풍 정다은 기자 jde5487@daum.net 정다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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