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제48차 페리도트 미래포럼 개최

이규연 JTBC 본부장을 초청해 ‘콘텐츠의 미래’ 주제 강연

정다은 기자 승인 2020.06.08 13:39 의견 0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회장 강경애)는 지난 5월 21일 이정민 대표의 사회로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주최하고 (사)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에서 주관,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에서 후원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규연 JTBC 본부장 겸 PD를 초청해 ‘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대전테크노파크 1층 오픈이노비즈카페에서 열렸다.

 

이정민 대표의 사회로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0년 5월 정기이사회, 포럼 소개 및 동영상 상영, 신입회원소개, 김영휴 전 회장의 페리도트미래포럼 소개, 강경애 회장 인삿말, 이규연 본부장의 강연, 도시락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휴 명예회장


김영휴 명예회장은 “10년 전에 페리도트 미래포럼을 시작했을 때는 미래를 알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이광영 원장님께 부탁해 우리 여성벤처인들에게도 미래에 대한 학습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십사 했었는데, 이와 관련된 가십과 여러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초지일관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강경애 회장


강경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뵙습니다. 특히 오늘 강연해주시는 JTBC 스포트라이트 이규연 본부장님의 팬입니다. 훌륭하신 분을 모시고 강연을 듣게 되어 더욱더 흐뭇합니다. 미래에 대한 예측과 아이디어의 공유, 상생을 위한 포럼에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의 역할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페리도트 미래포럼을 통해 여성벤처인들의 미래에 대한 전략을 구상하고 미래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 저희 페리도트 미래포럼 강연에 응해주신 이규영 본부장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 때문에 고생 많으셨죠? 여러분들 속에서 희망을 봅니다. 대한민국의 희망, 대전의 희망은 바로 여러분들인 것 같습니다. 이 장소, 오픈이노비즈카페는 여러분들의 장소입니다. 언제든 필요하실 때 오셔서 사용하십시오. 나중에 시간되시면 16층에도 한번 올라가 보십시오. 대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열린 제48차 페리도트 미래포럼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원도심 삼성생명빌딩으로 이사를 한 후 1층 오픈이노비즈카페의 문을 열고 열린 첫 번째 행사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컸다.

또 김영휴 명예회장은 이규연 강연자의 저서 ‘이규연의 로스트타임’ 50권을 구입해 회원사들에게 선물로 나눠줬다.

 

강연 중인 이규연 JTBC 본부장



‘태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페리도트(Peridot)는 재앙을 없애고 밝은 미래로 인도해주는 화합의 상징으로,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인들의 포럼 이름이기도 하다. 협회는 2011년 9월부터 국내 최고 미래학자들이 있는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와 협약을 체결하고 격월제로 포럼을 진행해 왔다. 여성벤처기업인들이 온전한 기업 활동을 위해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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