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0 14:54 (목)
선배존경 후배사랑, '굿~샷'으로 하나 된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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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존경 후배사랑, '굿~샷'으로 하나 된 동문
  • 시사저널 청풍
  • 승인 2019.07.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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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우송고(대전상고)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7월 2일 유성CC에서 열려

선배존경 후배사랑, '굿~샷'으로 하나 된 동문

13회 우송고(대전상고)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7월 2일 유성CC에서 열려

 

우송고(대전상고) 동창회는 7월 2일 대전 유성CC에서 졸업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3회 우송고(대전상고)총동창회장배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상고총동창회가 주최한 이날 골프 대회는 전윤택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선언과 동창회장 전완영 회장의 인사말, 시범타구 순으로 진행됐다.

 

“안녕하십니까? 22회 정완영입니다. 우리 청원인이 함께 하는 총동창회장배 골프 대회는 청원인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전국 어느 고교 동문골프 대회보다 풍성하고 활기찬 대회라고 자부 합니다. 그런 청원골프 대회가 벌써 13회를 맞았습니다. 여기 계신 고문님들, 동문님들이 협조를 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비 소식은 없고 구름이 살짝 있어 운동하기 썩 좋은 날씨네요. 다들 좋은 라운딩 하길 바랍니다.”

 

전완영 회장은 대회에 적극 참여한 고문과 동문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김경수 명예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과 처음부터 열정적으로 도와주신 이성재 경기위원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단체사진촬영과 시범타구가 이어졌다. 시범타구는 △1조 이원보, 김경수, 이성재, 길기연 △2조 윤희중, 이청로, 오창윤 △3조 윤해병, 박광길, 윤정섭 △4조 이완재, 정신조, 홍성호, 황명광 4조로 나눠 진행했다.

 

경기 종료 후 이어진 시상식은 김승수 행사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성적 발표는 대회경기위원장 이성재 고문이 맡았다.

 

성적 발표에 앞서 총동창회 정완영 회장이 대회사를 김경수 명예대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대회 참석자에 고마움과 집행부의 수고로움을 치하했다.

 

김경수 명예대회장은 “5회 선배부터 44회 후배까지 많은 동문이 참가했다”라며 “선배사랑과 후배존중을 몸소 실천하는 우리 동문이 자랑스럽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골프 성적보다 모두 함께하는 축제라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재경동창회 길기연 회장은 “청원인들이 함께하는 이 대회가 지역사회와 모교 발전을 도모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8월 29일 재경 동창 골프대회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재경동창회는 올 3월 서울·경기권 대학교 입학 동문을 대상으로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했으며 얼마 전엔 남산 둘레길 걷기 대회도 개최했다며 재경동창회 소식을 전했다.

건배 제의를 맡은 1회 박충회 고문은 “오늘 같이 좋은 날 다함께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복 많이 받은 사람이란 의미이다”라며 “82살까지 라운딩 했는데 관리를 못해 어깨가 나빠져 공을 칠 수 없었다”라고 건강을 위하자는 건배제의를 선창했다.

 

이어 성적 발표를 맡은 대회 경기위원장 이성재 고문은 동문들의 환호 속에 대회장, 명예대회장, 대회경기위원장, 재경동창회장을 시상했다.

 

1기부터 44기까지 한자리에, 서울에서 달려온 동문도 있어

 

“동문 여러분, 대전상고답게 선배님들 후배님들 질서 정연하게 경기를 잘 마쳐줘서 감사합니다. 제가 조 편성을 맡으면서 22회는 동창회장은 빠지라고 했습니다.(웃음) 참가자가 많아서요. 오늘 공을 안치셨지만 참석해 주신 1회 박충회 선배님, 3회 최종원 선배님, 김종혁 선배님 감사합니다. 제가 동창회장을 할 때 제 1회 골프 대회를 만들고, 경기위원장을 자청했습니다. 지역의 선후배가 모여 동문 간의 후원과 지역사회봉사도 하는 모임을 만들어보고자 창립했던 바람처럼 잘 이어져 온 것 같아 청원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성재 고문은 무사히 경기를 마친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휴가까지 내고 온 30대 동문들을 거론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우승은 net score 67타를 친 박기완(33회) 동문에게 준우승은 69.8타를 친 하재억(34회) 동문에게 돌아갔다. 박기완 외 9명의 수상자는 트로피와 고급 드라이버 등 골프 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선배존경 후배사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 건 모임답게 멀리서 찾아온 막내 동문 박병주(44회)와 박군제(44회) 후배에게 고급 퍼터와 우드를 선물하며 후배를 살뜰히 챙기는 훈훈한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동문 회원의 넉넉한 후원이 확보돼 우승 상금 및 부상이 참가자 모두에게 지급됐다. 동문회 고문들은 대회를 기획·진행하며 고생한 집행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대회를 마쳤다. 선후배 간 의미 깊은 시간을 보낸 하루, ‘식장산 내달아 온 자양의 언덕 위에~’로 시작하는 교가를 씩씩하게 제창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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