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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백제문화제 ‘한류원조 백제를 체감하며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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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백제문화제 ‘한류원조 백제를 체감하며 즐기다’
  • 정다은
  • 승인 2019.09.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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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10월 6일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를 만나는 1400년 전 시간여행’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매년 가을마다 백제의 왕도였던 두 도시에서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를 체감하고 즐기는 백제문화제가 금강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백제의 전통성에 근거한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오늘날 ‘한류 열풍’의 진정한 원조임을 자부할 수 있는 백제의 위용과 풍요로움, 즐거움을 담고 있다.

1400여년의 세월을 넘어 전해지는 색다른 재미와 감동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제65회 백제문화제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 백제의 의식주”

백제의 매력과 흥겨움을 체감할 수 있는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백제문화제 주제 및 부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의식주’이다.

백제의 생활양식(의식주)에 대한 다각적인 고찰을 통해 동아시아에서 가장 세련되고 우아한 문화를 꽃피웠던 ‘한류원조’로서의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100여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선택과 집중에 의한 기존 프로그램의 간소화, 복고풍(Retro style)에 의한 새로운 연출 등을 통해 연인 및 가족단위 방문객, 체험학습 학생 등을 겨냥하여 체험거리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주시와 부여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 국립공주박물관과 부여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최적의 역사학습현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백제문화제에서는 나들이하듯 즐기면서 백제의 향기에 흠뻑 젖어드는 한편의 드라마가 연출된다.

공주시 백제문화제는 금강변의 금강신관공원 및 금강미르섬, 산성동 재래시장, 연문광장, 무령왕릉 등에서 진행되며, 부여군 백제문화제는 백마강변의 구드래둔치 및 신리, 구드래조각공원, 관북리유적지(추정왕궁지), 백제왕릉원 등에서 펼쳐진다.

 

 

제65회 백제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즐기기

[공주시 프로그램]

공주시 백제문화제는 금강변의 금강신관공원 및 금강미르섬, 산성동 재래시장, 연문광장, 무령왕릉 등에서 진행된다.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백제등불향연’ 및 ‘백제별빛정원’이 금강일원에서 어우러져 방문객을 판타지 세계로 인도하고, 뮤지컬 공연인 ‘웅진판타지아’, 주민화합 퍼레이드인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왕의 잔치인 ‘백제왕실연희’ 등 대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백제플레이존[체험관]’과 백제시간 여행공간인 ‘백제고마촌’, 교육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웅진체험마당’ 등도 체험학습에 좋은 콘텐츠이다.

특히, 오는 9월 28일 저녁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개막식’과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불꽃축제’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 개막식 및 백제한화불꽃축제 / 금강신관공원

제65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식은 공식행사 및 백제혼 깨움 퍼포먼스, ‘한류원조 백제’를 알리는 주제공연, 유명가수 등이 참여하는 식후 공연 등으로 화려한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 직후 펼쳐지는 ‘백제한화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불꽃이 음악, 영상, 특수효과 등과 어우러져 공주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 웅진판타지아 / 금강신관공원

금강 실경을 배경으로 펼치는 웅진백제의 서사적 뮤지컬 상설공연이다. 올해에는 임호 등 유명 배우, 공주예술인 및 주민 등 60여명이 출연하여 백제의 중흥군주 무령왕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 웅진성퍼레이드 / 금강신관공원

공주시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어 즐기면서 체험하는 공연예술 거리퍼레이드이다. 공주시 읍•면•동 지역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흥겨운 주민화합 퍼레이드 경연을 벌여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 백제등불향연 / 금강 일원

해상왕국 백제를 상징하는 황포돛배, 무령왕 행차모습 및 백제 생활상 등을 콘텐츠로 한 유등 768점(황포돛배 475, 백제유등 229, 신규 64)을 설치하여 백제의 미를 연출한다. 금강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다양한 불빛의 유등이 환상적인 세계로 인도한다.

 

■ 백제별빛정원 / 금강미르섬 및 금강교 일원

백제 별빛 정원

금강미르섬(백제의 별밤/백제 의식주 상징 조형물), 금강교(시간의 은하수/웅진백제로 건너가는 모습 상징화), 연문광장(한류백제/세계로 뻗어나가 꽃을 피우는 모습 연출) 등에 아름다우면서도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 백제플레이존[체험관] / 금강신관공원

백제 플레이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콘텐츠로 가득한 대형 상설 전시체험관이다. 키즈체험존, 익사이팅존, VR체험존, AR체험존, 백제역사문화 체험존, 백제야놀자 등 백제문화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중심의 10여개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백제고마촌 / 금강미르섬

백제 고마촌

가족과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형 체험공간이다. 웅진백제시대에 걸맞은 시설물과 프로그램 등을 배치하여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보내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부여군 프로그램]

부여군 백제문화제는 부소산 서쪽 기슭 백마강가, 백제도성을 출입하는 나루터였던 구드래둔치 주무대와 시가지 일원에서 ‘사비백제시대의 문화강국, 해상강국 백제’를 콘텐츠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수륙재를 새롭게 연출한 ‘다시보는 1955 부여수륙재’, 백제시대 전통성에 바탕을 둔 ‘백제성왕 사비천도행렬’과 ‘왕궁대연회’, 제65회 백제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 백마강과 사비로 일대에 조성된 야간경관 조명 등이 백제여행의 시간으로 안내한다.

특히, 백제 시간여행 공간인 ‘백제국’과 ‘구드래국제교역항’, 현실 RPG게임인 ‘백제RPG마당’ 등 체험학습에 최적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 구드래 국제교역항 / 구드래둔치

백제 사비도성을 출입하는 큰 나루였던 ‘구드래둔치’에 백제의 국제교역항의 상징성을 테마로 한 의•식•주 문화재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대 무역항의 분위기를 재현한다. 전통무대, 국제문물거리, 망루, 저잣거리 등을 통해 백제의 흥과 선진기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 백제국이야기 / 구드래둔치

백제의 의•식•주를 표현한 장터마당(로컬푸드), 백제마당(체험) 등을 조성하여 백제인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백제 구경꾼이 되어 백제저잣거리에서 백제시대의 다양한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백제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백제복식, 미마지탈 등 ‘백제전통체험’과 금속공예, 백제문양 등 ‘백제퓨전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 백제성왕사비천도행렬 및 왕궁대연회 / 부여중학교 ~ 구드래 주무대

백제성왕사비천도행렬

‘백제성왕사비천도행렬’은 백제 성왕이 사비로 천도하는 행렬을 부여 시가지 일원에서 재현하여 사비백제시대의 시작과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알린다. 부여군민, 사비백제인, 방문객 등 700여명이 참여한다. ‘왕궁대연회’는 백제성왕사비천도행렬과 연계하여 사비천도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으로 연출한다.

 

■ 백제수륙대재 / 정림사지, 구드래둔치, 백마강변

백제 역대왕과 전몰장졸, 백제여인, 백제유민 등의 고혼을 위무하고 천도하는 전통적인 불교제례의식이다. 1955년 백제문화제 시작과 함께 65년째 이어오는 행사이다. 상단불공(정림사지), 법요식 및 수륙대재(구드래주무대), 유등재(백마강변) 등이 진행된다.

 

■ 다시보는 1955 수륙대재 / 구드래둔치 및 백마강 수변무대

1955년 당시 ‘부여수륙재’의 시대적 상황과 감각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성에 맞도록 복고풍(Retro style)으로 새롭게 연출한다. 백제용선 디자인의 수상무대에서 수상공연 이 펼쳐지고, 1955년 느낌 구현을 위한 목조형태의 모형배가 설치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 백제RPG마당 / 구드래둔치 및 신리

온라인 즐기던 RPG(Role Playing Game)를 현실로 끌어내 참여자가 게임 속 캐릭터가 되어 백제시대 관련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험치를 쌓는 게임이다. 백제인물들을 찾아 이야기를 듣고,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가족 및 커플, 학생단체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다.

 

■ 폐막식 / 구드래둔치

제65회 백제문화제의 폐막식은 9일간 써내려간 ‘한류원조 백제’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백제문화제를 기약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공식행사와 백제혼 재움, ‘영원불멸 대백제’를 테마로 한 주제공연, 유명가수들의 식후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백제의 숨결이 깃든 공주•부여 명소 탐방

[공주시]

■ 공산성

백제가 공주시에 수도를 두었던 시기의 왕성으로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등재돼 있다. 남쪽은 공주 시가지와 북쪽은 금강의 물줄기와 접하여 천연의 요새와 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성내에서 백제시대 왕궁지 및 왕궁 부속시설지 등이 발견됐다.

■ 송산리고분군

웅진백제시대의 백제왕실의 능묘군으로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등재돼 있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7기의 백제고분 중 1971년에 발견된 무령왕릉이 유명하다. 무령왕릉을 통해 백제의 수준 높은 예술과 당시 사상적 배경 등을 이해할 수 있다.

■ 마곡사

태화산에 자리잡은 마곡사는 백제 무왕 41년(640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고려 명종 때(1172년) 보조국사가 중수했다고 전해오고 있다. 세계유산인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등재돼 있다. 대웅보전(보물 제801호), 대광보전(大光寶殿:보물 제802호), 영산전(보물 제800호) 등이 있다.

■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은 웅진백제문화와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웅진백제실은 웅진백제기(475~538)를 중심으로 한성백제 후기부터 사비백제 초기까지 문화를 살펴 볼 수 있으며,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대부분의 출토품이 전시돼 있다.

 

 

[부여]

■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부소산성’은 백제 사비왕궁의 배후산성으로, 백마강을 끼고 있는 부소산 정상에 축조되었다. 산성 내부에서는 많은 수의 건물지가 발견되었다. ‘관북리유적’은 부소산성의 남쪽의 평탄한 지형에 넓게 펼쳐져 있는 건물지이며, 왕궁지로 추정되고 있다.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등재돼 있다.

■ 정림사지

부여지역 중심지에 위치해 있는 백제시대의 절터로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등재돼 있다. <1탑-1금당> 양식의 전형적인 백제시대의 사찰터이다. 정림사지5층석탑은 우리나라 석탑의 시조중 하나로, 완벽한 비례적 수치에 의해 조성돼 세련되고 격조높은 기품을 풍기고 있다.

■ 능산리고분군

부여 동쪽 능산리 야산에 자리잡고 있는 7기의 고분들은 사비시대 재위했던 왕과 왕족의 무덤로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등재돼 있다. 고분군 서쪽에서 절터에서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와 석제사리감(국보 제288호)이 출토돼 백제왕실분임을 재확인시켰다.

■ 나성

사비 수도를 방어하기 위해 구축한 외곽성이며, 부소산성에서 시작하여 도시의 북쪽과 동쪽을 보호하고 있다. 나성은 북나성과 동나성 등 부여읍을 감싸는 6.3㎞의 구간이 확인되었고, 원상을 잘 간직하고 있다.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등재돼 있다.

■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사비시기 백제문화의 연구와 조사, 보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백제전문박물관이다. 백제금동대향로 등 백제 왕경문화와 탁월한 문화예술 수준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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