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0 14:54 (목)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금산인삼, 천오백년의 가치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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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금산인삼축제 ‘금산인삼, 천오백년의 가치를 담다’
  • 정다은
  • 승인 2019.10.0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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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건강축제 도약
가족형 관광객 증가, 젊은 축제 지향
인삼 캐기, 건강 체험관, 알뜰 쇼핑 등 오감만족 건강 여행
문정우 금산 군수

올해로 38회를 맞는 금산인삼축제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시장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인삼과 건강을 테마로 한 체험, 공연, 경연, 전시․교역 등 7개 분야 45개 프로그램이 펼쳐져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교통․주차, 화장실, 자원봉사, 휴게 시설까지 성공 개최를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문정우 금산군수를 만나봤다.

 

Q. 올해부터는 금산축제관광재단에서 축제를 주관한다고 들었는데, 지난해와 비교해서 어떤 점들이 다르게 추진되고 있나요?

A. 금산축제관광재단이 지난 9월 5월에 공식 출범함에 따라 금산인삼축제를 올해부터 주관하게 됐다. 올해는 금산인삼의 역사와 전통성, 그리고 현대적 가치에 초점을 두고 ‘금산인삼, 천오백년의 가치를 담다’라는 주제로 축제를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지난해 대비 금산인삼 문화촌, 강처사 마을, 청소년 문화난장, 인삼골 홍보장터 등의 콘텐츠가 보강됐고, 행사장은 체험 구역과 판매 구역을 전략적으로 구분해 구역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분리했습니다.

또한, 축제 브랜드 강화를 위한 B.I(Brand Identity) 제작, 모바일 및 SNS 홍보 강화, 열차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등도 올해부터 변화된 모습입니다.

앞으로 재단은 축제 킬러 콘텐츠 개발과 운영 체계의 변화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한편, 유료 체험 확대, 기념품 제작·판매 등의 수익 사업 전개로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축제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Q.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있나요?

A. 최근 금산인삼축제에 가족 층의 방문 비율이 급증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행사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건강 놀이터를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자연과 모험을 테마로 트램펄린과 볼풀장, 흔들다리와 터널 놀이 등 어린이의 상상력을 높이는 이색 놀이터로 구성돼 올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강처사 마을에서는 약탕기를 이용한 효자탕 만들기, 백제시대 복식 체험 등의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여기에 인삼 씨앗 고르기, 인삼 깎기·접기·말리기 등의 인삼 전통 문화 체험과 맷돌, 지게, 키 등의 전통 도구 체험도 금산인삼문화촌에 마련됩니다.

인삼공방거리에서는 인삼주병 만들기, 인삼딸 LED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인삼아트체험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엄마와 딸을 위한 건강미인관에서는 동안 메이크업,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미용 콘텐츠가 축제의 재미를 북돋아줄 것으로 봅니다.

 

Q. 금산인삼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점은 무엇인가요?

A. 금산인삼축제의 가장 큰 강점은 단순히 둘러보는 축제에서 탈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즐비하다는 것입니다.

국내․외 건강 콘텐츠가 총 망라된 건강 체험관, 수확 체험의 원조 인삼 캐기 체험 등 대표 체험 콘텐츠의 완성도는 이미 전국적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올해는 금산인삼의 역사와 전통,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체험 행사에 초점을 뒀습니다. 인삼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금산인삼문화촌과 금산인삼의 설화 백제시대 ‘강처사’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올해 새롭게 구성됐습니다.

또한, 관광객 동선을 고려한 행사장 구성과 개성 넘치는 포토존, 관람 휴게시설의 확대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물 설치에도 주안점을 뒀습니다.

금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인삼골 홍보장터 운영, 축제의 글로벌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축제 세미나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축제 구성의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Q. 금산인삼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상당한데, 어떤 기대를 갖고 있습니까?

A. 금산인삼축제는 산업형 축제로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입니다. 지난해는 97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988억 원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창출했으며, 7년간 900억 원대의 파급 효과를 이어가고 있는 생산적인 축제입니다.

전국의 축제가 단순한 소비형 축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 달리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기부양의 축제라는 점은 금산인삼축제가 가지고 있는 큰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Q. 금산인삼축제가 좀 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A.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킬러콘텐츠 개발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힐링 트렌드를 분석하고, 꾸준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구촌 건강 축제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하나씩 완성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최근 인삼 수요가 급증하는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해 축제가 인삼 판매로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해외 홍보 마케팅이 미미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해외 관광 상품을 꾸준히 발굴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국제인삼교역전도 꾸준히 세계 바이어를 유치해 매년 1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성과를 거두고 있어 축제를 통해 인삼 유통 채널을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 공신력 있는 협회나 해외 유명 축제와의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축제의 글로벌화 기반을 점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홍보 전략을 펼쳤나요?

A. 축제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홍보라 생각합니다.

지난 5월부터 전국 각종 행사에 참여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금산인삼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노력해 왔습니다.

7월부터는 영화관 광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전광판 광고 등 옥외 매체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매체를 통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홍보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과 유튜브 홍보를 지난해보다 강화해 홍보 타깃 층을 넓혔습니다. 또한,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 여행사 및 관광버스 홍보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열차 이용 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대전역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행도 성사시켰습니다.

축제 개최 막바지에는 홍보 효과가 높은 TV방송 및 언론 매체를 통해 홍보의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Q. 전국 관광객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A. 제38회를 맞는 금산인삼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됩니다.

추석 이후 가을은 인삼을 먹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자, 화창한 날씨로 가족 나들이에 제격입니다. 조급한 일정보다는 넉넉한 시간 계획을 세워 금산인삼축제 행사장에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고, 축제장과 바로 연계된 인삼․약초시장을 둘러보시기를 권합니다.

최근 힐링이 대세입니다. 바쁜 일상 속을 떠나 금산인삼축제를 방문해 축제도 즐기고, 신선한 금산 생삼을 구입해 미리 가족 건강까지 챙긴다면 남부럽지 않은 힐링 여행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금산인삼축제 꼭 한번 다녀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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