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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디카시, 작품으로 전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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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디카시, 작품으로 전시되다
  • 시사저널 청풍
  • 승인 2019.07.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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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찍고 순간의 감흥을 5행 이내로 표현한 시 ‘디카시’

재미있는 디카시, 작품으로 전시되다

스마트폰으로 찍고 순간의 감흥을 5행 이내로 표현한 시 ‘디카시’

 

문학예술단체 시노래예술마당(대표 장용자)가 주최하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대표 홍미애)가 후원한 재미있는 디카시전이 6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KBS대전방송국 로비에서 열렸다.

 

디지털카메라가 내장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연이나 사물을 찍고, 순간의 감흥을 5행이내의 문자로 표현해 한편의 시를 완성하는 디카시가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매니아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대전에서는 작년부터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동아리가 구성되고 그 결과물로 완성된 작품들이 미디어센터 로비에 간이 전시되기도 했다.

 

이번에 진행된 디카시전에는 회원20여명이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 33점을 전시해 전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흥미와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각자의 시간에 맞춰 번갈아 작품을 안내하는 회원들에게 시청자미디어센터 홍미애 센터장은 직접 전시장을 찾아 격려하고 “미디어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콘텐츠의 개발이 꼭 필요한 때에 디카시는 좋은 예이며, 여가와 취미를 통한 성취감과 자아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들과 나누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경숙(회원)씨는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새로운 시 장르인 디카시는 대다수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 폰으로 일상을 찍고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과 용이성이 크다”며 “살아가면서 잊고 있었던 감수성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일상을 좀 더 관심 있게 들여다보고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카시는 점점 더 확산 되어 나갈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디카시의 발원지인 경남 고성에서 열린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디카시 공모전에서 입상을 하면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디카시의 매력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주변의 자연이나 사물을 찍고 쓴 디카시 작품이 시선집중과 시적사유가 동시에 일어나며 쉽게 공감 수 있다는 점을 매력으로 꼽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디카시가 대중과 서로 소통하며 향유할 수 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미디어문학임을 느낀다”는 시노래예술마당 장용자 대표는 하반기 더 좋은 작품을 창작하고 발표 전시와 더불어 첫 번째 디카시집 발간의 목표를 이루고 마을 미디어를 통한 디카시 알리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대전KBS방송국 전시회 이후 디카시 작품전은 오는 8월 22일~ 24일까지 미디어페스티벌이 열리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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