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기의 누드 2022 7월

정봉숙 서양화가 승인 2022.07.13 14:36 의견 0
116.8 × 91.0 Oil on canvas


그리움을

찾아 나선다.

따뜻한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 나선다.

사그러질 것 같은

애틋한 기억을 안고

한발 한발 나선다.

여기저기 찾아보지만

결국

더 진한 그리움을 안고

나선 길을 되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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