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 수해 현장에서 구슬땀

수재민들 가정에 물, 커피, 빵, 두 가정에 하우스 냉장고, 안마의자 등 후원

심상보 기자 승인 2023.08.11 16:11 의견 0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 김동백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회장 김동백)는 7월 21일 논산시 수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동백 회장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백 회장은 “지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돕기로 뜻을 모으고 회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다.”며 “열일 제쳐두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와 함께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에 가장 먼저 앞장서는 논산시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에게 무척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수해로 피해가 컸던 탓에 수해 현장은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지경이었지만, 회원들은 밖에 온도도 30도를 웃도는데 피해 농가 비닐하우스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는 피해를 입고 힘들어 하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물, 커피, 빵 등 구호식품과 함께 두 가정에 하우스 냉장고, 안마의자를 후원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청풍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